ANDTAX의 뉴스 / / 2024. 9. 21. 16:19

해외 출장 중 제자를 성추행한 교수, 제보자의 용기 있는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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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3일, 한 유명 사립대학교의 B교수가 해외 출장 중 제자 A씨를 강제로 성추행한 사건이 제기되어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피해자에게 성추행을 저지른 후 조롱과 2차 가해를 이어갔고, 결국 피해자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가면역성 뇌수막염에 걸려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의 전말: 해외 출장 중 발생한 성추행

피해자인 A씨는 2019년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한 후 B교수의 지도 아래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연구실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해외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학회 참석 중 B교수와 함께한 술자리에서 다른 일행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B교수는 "키스해도 돼?"라며 A씨를 강제로 추행했습니다. A씨는 당시 머리와 손이 붙잡혀 있어 저항하기 어려웠다고 회상했습니다.


성추행 이후의 조롱과 2차 가해

B교수는 성추행 후에도 A씨를 조롱했습니다. A씨가 "사모님도 계신 분이 왜 이러시냐"고 말하자, B교수는 "너도 남자 친구 있잖아. 키스 한 번 더 해도 되나?"라며 희롱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일행들이 돌아올 때까지 약 10분간 지속되었습니다. 귀국 후에도 B교수는 "너무 술에 취해서 그랬다"며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고, 다른 박사들에게는 "걔도 동의한 줄 알고 했다"며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이어갔습니다.


피해자의 용기 있는 폭로와 그 이후의 상황

피해자인 A씨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자가면역성 뇌수막염에 걸려 한 달가량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건이 묻힐까 두려웠던 A씨는 용기를 내어 제보를 결심했고, 학교가 이 사안의 엄중함을 깨닫기를 바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B교수는 이번 학기 강의를 건강상의 이유로 폐강했고, 곧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해당 대학 관계자는 "수사가 진행 중이기에 명확한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재발 방지 대책 필요

이번 사건은 교수와 제자 사이의 권력 관계를 악용한 성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학교와 사회 전체가 경각심을 가지고, 성범죄에 대한 엄격한 처벌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쁘띠동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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