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TAX의 뉴스 / / 2024. 11. 5. 00:40

성유리 남편 안성현, '코인 상장 청탁' 혐의로 실형 위기…12월 선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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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인 안성현이 가상자산(코인) 상장을 대가로 수십억 원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며 실형 위기에 놓였습니다. 검찰은 안성현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으며, 벌금 20억 원과 추징금 15억 원을 함께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코인 상장 청탁 대가로 거액 수수…검찰, 징역 7년 구형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공판에서 안성현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습니다. 안성현과 빗썸홀딩스 전 대표 이상준은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30억 원과 명품 시계 등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빗썸 거래소에 두 종류의 이른바 '김치코인'을 상장해달라는 청탁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각종 금품과 함께 고급 멤버십 카드까지 받은 점을 고려해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자 성유리와의 연결 의혹…30억 투자 관련 해명

성유리와 안성현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연일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강종현 측의 자금 흐름이 성유리의 화장품 회사 율리아엘과 연결되면서 의혹이 증폭되었습니다. 지난해 강종현의 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가 율리아엘에 30억 원을 투자하면서 두 회사 간의 자금 흐름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에 율리아엘 측은 “투자금을 돌려줬으며 강종현과는 모르는 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성유리, 억울함 토로…SNS로 심경 밝히다

성유리는 남편 안성현의 사건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힘든 일에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한다”는 글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겼습니다. 성유리의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종료된 상태로, 현재 활동을 중단하고 가족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안성현의 선고 공판은 오는 12월 26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며, 재판부의 최종 판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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