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혜리가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소개팅 남성들과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재혼에 대한 생각을 접게 된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유혜리는 25년간의 싱글 생활 후 주변의 권유로 소개팅을 시도했지만,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재혼을 포기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소개팅의 충격적인 만남…상대 남성의 과거 관계가 드러나다
유혜리는 첫 번째 소개팅 남성과 한 달간 교제하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어느 날, 술자리 이후 노래방에서 2차 모임을 가졌는데, 그곳에서 의문의 여성 두 명이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들 여성은 유혜리에게 불편한 시선을 보내며 긴장감을 자아냈고, 유혜리는 불쾌한 기분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알고 보니 이 여성들은 과거에 소개팅 남성이 만났던 상대들이었습니다. 마치 경매에 출품된 도자기를 바라보는 듯한 상황이 펼쳐지면서 유혜리는 큰 실망감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이 만남을 종료하게 되었습니다. 유혜리는 "그때부터 마음에 없는 사람을 굳이 만나느니 차라리 반려동물을 키우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소개팅에서의 실망…호텔 사진 속 의문의 여성 등장
이후 유혜리는 교회 권사님의 소개로 또 다른 남성을 만나게 되었고, 이번에도 처음에는 점잖아 보이는 상대에게 호감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해외에 나가게 되면서 받은 사진 한 장이 모든 기대를 무너뜨렸습니다. 그가 보낸 사진 속, 호텔 정문 앞에서 선글라스를 쓴 남성은 유혜리에게 쿨한 모습을 어필하고자 했지만, 그의 선글라스에 반사된 여성의 모습이 충격적이었습니다. 해당 여성은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주요 부위만을 가리고 있었고, 남성과 커플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 드러난 것입니다.
유혜리는 이 경험을 통해 더 이상 재혼을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대방이 점잖아 보였지만 결국 실망만 안겨줬다"며 재혼 대신 고양이와 함께하는 삶을 택하게 된 이유를 전했습니다.
결혼보다 나은 독립된 삶에 대한 생각
유혜리는 더 이상 마음에 없는 사람을 억지로 만나느니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고 결심하게 된 과정을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재혼을 강요받기보다 스스로의 삶을 찾고, 만족하는 삶을 추구하겠다는 그녀의 결단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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