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TAX의 뉴스 / / 2024. 9. 7. 19:45

“딥페이크 문제만 아니다”…텔레그램 불법 OTT, 여전히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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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 합성 음란물과 불법 촬영물 확산으로 텔레그램이 사회적 우려의 중심에 서 있지만, 이뿐만 아니라 불법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유통 통로로도 여전히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차단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러 불법 OTT 사이트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불법 OTT 텔레그램 계정의 확산

 

불법 동영상 사이트 ‘후후티비’는 최근 텔레그램 계정을 개설하여, 우회 접속 방법을 안내하고 광고주를 모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누누티비’ 등 불법 OTT들이 사용했던 방식과 유사하며, 후후티비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티비몬’, ‘티비위키’ 등의 불법 OTT도 여전히 텔레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정부의 제재와 그 한계

 

정부는 불법 OTT 사이트를 차단하고,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지만, 서버가 해외에 위치해 있어 완벽한 차단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불법 사이트들은 차단될 때마다 새로운 주소를 안내하며 계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대처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미성년자 보호와 도박 광고 문제

 

특히 후후티비는 성인 콘텐츠를 별도의 인증 절차 없이 제공하고 있어, 미성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이트에는 각종 도박 광고도 게재되고 있어 사회적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텔레그램의 익명성과 보안성, 문제의 심각성

 

불법 OTT가 텔레그램을 통해 활발히 운영되는 이유는 텔레그램이 제공하는 보안성과 익명성 때문입니다. 서버가 해외에 있어 추적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본사의 협조도 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텔레그램은 불법 행위와 범죄 용도로 악용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법 OTT 사이트의 근절은 가능한가?

 

불법 OTT 사이트를 근절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해외 서버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정부는 단속과 차단만을 할 수 있을 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불법 사이트들은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있으며, 이를 차단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쁘띠동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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