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TAX의 뉴스 / / 2024. 12. 5. 00:26

‘롯데 위기설’ 지라시, 유포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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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설’이라는 자극적인 지라시가 유포되며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롯데지주는 허위 사실 유포자를 색출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 위해 경찰 수사를 요청한 상황입니다. 이번 사건은 기업 신뢰도와 경제적 평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라시 유포 경위와 허위 사실의 내용

지난 11월 16일, 두 개의 유튜브 채널에서 “롯데그룹 공중분해 위기”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시되었습니다. 이튿날 해당 내용을 요약한 지라시가 온라인과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는 기존 롯데 계열사 관련 기사들을 짜깁기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지만, 지라시는 훨씬 더 단정적인 표현으로 허위 사실을 담고 있었습니다.
주요 허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2월 초 모라토리엄(지급유예) 선언설
  • 롯데건설 미분양 문제로 계열사 간 연대보증 위기설
  • 그룹 소유 부동산 매각에도 빚 정리 불가
  • 전체 직원 50% 이상 감원 예상

이러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롯데는 지라시가 유포된 다음 날인 11월 18일, “유동성 위기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하며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롯데의 대응과 법적 조치

롯데지주는 지라시 작성·유포자를 신용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회사 측은 루머 생성 및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며, 형법상 신용훼손죄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 신용훼손죄: 경제적 평가, 지급 능력, 지급 의사 등에 대한 신뢰를 침해했을 때 성립.
  • 명예훼손죄: 인격적 가치를 침해했을 때 성립.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신용을 훼손한 경우 형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지라시의 사회적 위험성과 경각심

허위 정보를 포함한 지라시는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에도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관련 지라시는 주식 시장, 협력 업체, 그리고 소비자 신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롯데 위기설 사건은 가짜 뉴스와 허위 정보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줬습니다.

기업과 개인 모두 허위 정보를 분별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강화해야 하며, 허위 사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는 체계를 더욱 엄격히 운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신뢰를 위한 정확한 정보의 중요성

이번 사건은 허위 정보가 경제적 신뢰와 기업 이미지를 얼마나 크게 훼손할 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롯데지주의 적극적인 대응은 잘못된 정보의 확산을 막고 기업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짜 뉴스에 대한 엄격한 대응과 정확한 정보 전달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해시태그: 롯데위기설, 지라시유포, 신용훼손죄, 명예훼손죄, 허위정보, 가짜뉴스, 경찰수사, 기업신뢰, 롯데그룹,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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