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TAX의 뉴스 / / 2024. 9. 2. 01:07

치지직의 AI 필터링,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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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콘텐츠 관리에 대한 논란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CHZZK)'은 '클로바 그린아이'라는 AI 기반 시스템을 통해 음란물 및 선정적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아프리카TV(SOOP)는 자사의 AI 기술인 '태권S'와 '태권A'를 통해 보다 철저한 콘텐츠 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치지직, 그린아이의 한계점 드러나

치지직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AI 시스템 '클로바 그린아이'를 통해 음란물 및 딥페이크 관련 성착취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삭제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여성 스트리머들이 아프리카TV보다 더 선정적인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이는 그린아이 시스템의 실효성에 대해 큰 의문을 제기하게 합니다.

그린아이 2.0은 기존의 2가지 구분(정상 또는 음란)에서 4가지 등급(정상, 음란, 성인, 선정)으로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높은 적중률을 자랑한다는 주장과 달리, 선정적 콘텐츠는 여전히 치지직 플랫폼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TV, '태권S'와 '태권A'로 더욱 강력한 콘텐츠 관리

반면, 아프리카TV는 'SOOP'으로 리브랜딩을 진행하면서도 자사의 AI 기술인 '태권S'와 '태권A'를 통해 더욱 철저한 콘텐츠 관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태권S와 태권A는 실시간으로 스트리머의 콘텐츠를 분석하여,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정확하게 걸러내는 데 있어 그린아이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TV의 AI 시스템은 방송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조치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러한 강력한 AI 기술 덕분에 아프리카TV는 치지직과 비교해 더욱 안정적이고 관리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치지직의 과제와 미래

치지직이 AI 시스템을 통해 플랫폼의 청결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인정할 만하지만, 여전히 선정적인 콘텐츠가 확산되고 있는 현실은 그린아이의 개선 필요성을 시사합니다. 반면, 아프리카TV는 태권S와 태권A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관리하고 있어, 치지직이 이와 같은 수준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스트리밍 플랫폼의 인기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으며, 그에 따른 콘텐츠 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치지직과 아프리카TV가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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