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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솔솥
나는 도미관자 솥밥, 짝꿍은 스테이크솥밥을 먹었다.
나오자마자 팍팍 비벼버려서 사진을 못찍은 스테이크솥밥
비빈 밥을 그릇에 덜고 솥에 누룽지를 넣고 육수를 넣고 기다린다
누룽지는 사실상 무료여서, 가득 넣고 육수를 부어두면 육수향 누룽지밥을 먹을 수 있다.
서울은 줄서서 먹는 맛집이라는데, 다행히 식사시간을 지나서 도착해서 여유롭게 먹었다.
옆자리 젊은이들은 소개팅을 하는 중인것 같았다.
MBTI를 물어보는데, 하필 한명은 소개팅이 아니라 자만추를 좋아하는 부류라고 나왔나보다
남자는 "요즘에 자만추가 어딨어요, 다 소개팅이지"라며 여자쪽의 마음을 잡으려는 이야기를 했다.
영상 3도에 따뜻한 봄날씨같은 부평 로데오거리, 기침하는 여자에게 "바깥은 추워요, 목도리 단단하게 하세요"라며 직접 목도리를 해주는 남자를 보며 우리도 맘 한켠에 따스한 온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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