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TAX의 뉴스 / / 2024. 11. 22. 11:07

트럼프의 가상화폐 직책 신설 검토, 가상자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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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는 가운데,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자산 전담 직책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까지 가상화폐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지만, 이번 발표로 시장의 기대감을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가상자산 정책 변화 배경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가상자산을 "사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최근 입장을 180도 바꾸며 미국을 '세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정책 변경을 넘어, 글로벌 가상화폐 산업의 중심에 미국을 놓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백악관에 가상자산 관련 정책을 전담할 새로운 직책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를 위해 업계 주요 인사들과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적합한 후보자를 선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상화폐 직책 신설의 의미와 영향

이번 신설되는 가상자산 직책은 단순한 자문 역할에 그칠지, 혹은 연방 기관 간 정책 조정을 담당하는 '가상화폐 차르(Crypto Czar)'로 자리 잡을지는 아직 불확실합니다. 하지만 업계는 이 움직임을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Coinbase)**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과 전직 임원 브라이언 브룩스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규제 완화와 SEC 수장 교체의 가능성

가상화폐 산업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는 규제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현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수장인 개리 겐슬러를 대신할 새로운 인물로 구디 기옌 변호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개리 겐슬러: 현 SEC 위원장으로 업계로부터 '가상화폐 저승사자'로 불림.
  • 구디 기옌: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로, SEC의 규제 기조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음.

기옌 변호사의 임명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의 가상화폐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는 물론,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기록

이 같은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비트코인 가격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1월 21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의 가격은 9만4,912.89달러로 기록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론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보는 가상화폐 업계에 중요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백악관에 가상자산 전담 직책이 신설되고, SEC의 규제가 완화된다면 미국은 가상화폐 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정책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구현될지, 그리고 가상화폐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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