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이달 15일부터 국내 플랫폼 명칭을 '숲(SOOP)'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아프리카TV는 '숲'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다지게 됩니다.
## '숲'으로 변화하는 아프리카TV
10일 숲은 공식 공지를 통해 15일 오전 3시부터 10시까지 플랫폼 명칭 변경을 위한 서비스 점검이 진행될 예정임을 밝혔습니다. 이번 업데이트 후 아프리카TV는 더 이상 기존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에서 '숲'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이름 변경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는 숲은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외 사용자 모두에게 더욱 직관적인 플랫폼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 BJ에서 '스트리머'로, 아프리카페이에서 'SOOP페이'로
이번 변화는 플랫폼 명칭뿐만 아니라, 서비스 내 주요 용어에도 적용됩니다. 기존 BJ로 불리던 인터넷 방송인은 앞으로 ‘스트리머’로 불리게 되며, '아프리카페이'는 'SOOP페이'로 변경됩니다. 또한, ‘방송국’ 기능은 ‘채널’로 바뀌며, 사용자들이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용어들로 재정비됩니다. 다만,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별풍선' 명칭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숲(SOOP)으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다
사실 이번 명칭 변경은 아프리카TV가 장기적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진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미 지난 3월에는 기업 명칭을 숲(SOOP)으로 변경하였고, 4월에는 주식 종목명까지 변경 상장을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6월에는 글로벌 서비스 ‘숲(SOOP)’의 베타 버전을 론칭하며 해외 시장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숲은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입니다. 사용자들은 앞으로 '숲'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커뮤니티 활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마무리
아프리카TV에서 숲(SOOP)으로 거듭나는 이번 변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용자들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명칭과 개편된 시스템으로 숲은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더욱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숲의 발전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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